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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4월 27일
먼저 이 곳에서 봉사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저는 로마에서 4월 27일에 투표했습니다. 제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후보자들 사이에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를 사용했습니다. 제 기억이 틀릴 가능성은 적습니다.

우선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투표 이후에 제가 한 행동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투표하고 나서 기분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이 때에는 후보자들 사이에 여백 유무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후보자의 기표란 간격이 너무 좁아서 아주 불안한 마음으로 투표를 했던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개선하도록 어디엔가 건의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인테넷을 찾아 보다가 지난 총선에서 후보자들 사이에 여백이 있는 투표 용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투표가 진행될 때는 기표 간격이 넓고 후보자 사이에 여백이 있는 투표 용지를 제작하라고 어떤 곳에 건의했습니다. 제가 이런 행동을 한 것은 제가 여백 없는 투표 용지를 사용했다고 기억하는 것에 대한 신빙성을 더하겠죠.

더 중요한 것은 개표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이 옳다면 재외선거 개표시에 여백이 없는 표들이 나와야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한 개표 감시가 가능하겠죠. 꼭 부탁드립니다.
댓글 1
fiume
2017.05.08 00:05:27
저 또한 같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로마 한국 대사관에서 4월 27일 투표를 하였는데, 투표용지의 후보자들 사이에 여백이 없었고, 각 후보의 이름이 적힌 칸도 굉장히 좁아서, 아주 조심스럽게 도장을 찍어야 했습니다. 한국에서 현재 선관위에서 여백이 있는 투표용지만 사용한다고 하는데, 재외선거 개표시에는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가 나와야 합니다. 재외선거투표가 그릇되게 이용되지 않도록 이 점을 시민의 눈에서 꼭 거론하고 확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